청라센터 박정호, 임민지, 김동욱 소방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호수공원에서 남편과 함께 뛰던 중, 남편이 갑작스럽게 과호흡으로 쓰러져 큰 두려움과 걱정 속에 119에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그 순간 청라센터의 박정호, 임민지, 김동욱 소방관님들께서 누구보다 빠르고 침착하게 달려와 주셨습니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말로 안심시켜 주시고,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모습에서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병원 대기가 길다는 사정까지 헤아려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다 주시는 그 마음은 저희 가족에게 잊지 못할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커피 쿠폰을 드렸지만 정중히 사양하시며 “마음만 받겠다”는 말씀을 주셨을 때, 진정한 봉사와 사명감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분 덕분에 저희 가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남편도 호흡 증세가 좋아져서 지금은 편안해졌습니다. 당황 되고 겁이 났는데 도움 주셨던 세븐 그 순간의 따뜻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모든 길에도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소방대원 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더불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