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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용감하게 한 생명을 구한 두 아들,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
카테고리
본부
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해외에 거주중이며 방학기간 잠시 한국에 들려 언니네와 십리포 해수욕장에 놀러 갔습니다.
지난 8월 19일 오후 3시경,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은 해변에서 놀고 있었는데 깜짝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큰아들 시우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쳐가더니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를 두 손으로 번쩍 안아 끌어올린 것입니다. 의식이 없던 할아버지를 바로 달려온 수상요원과 119대원께 인계해 드렸고, 구조 과정에서 무릎에 상처를 입은 시우는 간단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잠시 후 다행히 의식을 되찾으신 할아버지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둘째 아들 태하가 물속에 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형에게 알렸고, 시우가 주저 없이 뛰어들어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같은 장소에서 안타깝게도 인명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아이들의 용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구조 후 119대원분들이 직접 찾아와 상황을 확인하시며 감사 인사를 해주셨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이 정말 대견하고, 다시 한번 소방대원분들과 수상요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아이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들들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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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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