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안전본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기간에
앞서 을왕리, 동막, 서포리, 십리포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5개소에 대한 안전관
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소방안전본부는 경찰(☎112)-소방(☎119)-해경(☎122) 긴급구조 핫라인 및 관할 경
찰서․소방서․해양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과,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운영,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전문교육 실시와 함께, 단체장 관심 및 대국민 홍보 추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추가 확보와 안전시설 정비․확충이 시급하고 필요하
다고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모집을 확대하며 대학․직장 동아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해수욕장상가번영회, 해병대전우회, 통․리장, 자율방재단 등 재
난안전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600
여점의 안전시설을 일체 정비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하며 해수
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본인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물놀이안전
요원이 없는 곳에서는 물놀이를 삼가하고, 물놀이전 준비운동 철저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위험한 장소에서의 물놀이 금지, 음주수영 금지,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같이 물놀이를 즐기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