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 목검문식 단속과 병행해 비노출 차량 이용한 음주단속 시행 -
□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 연말연시에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1. 27부터 내년 1월말까지 66일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합니다.
○ 이번 특별단속은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출근시간대 불시 음주단속, 매주 금요일 저녁 전국 일제단속뿐만 아니라, 비노출 차량을 이용한 음주단속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인천지방경찰청은
○ 음주 교통사고 발생장소와 유흥가·음식점 밀집지역을 고려해, 음주운전 단속지점 140여개를 선정하였고, 이중 경찰서별로 2∼3개소를 임의로 선정해 단속하며,
○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22시∼02시에는 시내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에서도 단속하는 등 입체적으로 단속하기로 하였습니다.
※ ’15. 1. 1∼11. 25간 발생한 음주교통사고(1,052건)를 분석한 결과,
22∼24시(200건,19%), 24시∼02시(198건,18.8%), 20∼22시(131건, 12.4%) 순으로 발생하였고, 출근시간대인 06∼08시에도 80건(7.6%) 발생
○ 특히, 『비노출 음주단속』은
- 비노출차량 5대를 활용해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음주의심차량을 발견하면 뒤쫓아 가며 교통순찰차와 무전 연락을 통해 공조 단속할 계획입니다.
- 지난 10월부터 인천경찰은 폭주행위 등 난폭운전 차량 단속에 비노출 차량을 투입하여 폭주행위가 사라지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음주운전 단속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 이는 최근 스마트폰의 음주운전 단속장소 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운전자들이 “공지된 단속장소만 피해가면 단속에 걸리지 않는다”는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 인천경찰은 그간 음주운전 근절을 지속 추진한 결과,
○ 금년 1. 1∼11. 25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27.2% 감소(11명 → 8명)하고, 음주운전 적발건수도 전년 대비 23.1%(14,558건 → 11,188건) 감소하였습니다.
※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53건으로 전년 1,086건 대비 3% 감소
○ 이러한 감소추세는 경찰의 지속적인 음주단속, 시민들의 ‘음주운전 안하기’ 캠페인 동참, 대리운전 이용 정착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당부말씀
○ 시민 여러분께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시에는 112로 신속히 신고하여 주시고,
○ “음주운전 안하기”를 나부터 실천한다는 자세로 적극 동참하여,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인천청 교통안전계장 김한철(☎ 032-455-20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