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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석 벌초, 벌과 뱀의 맹독에 주의하세요 !

분류
본부
담당부서
정보통신담당 ()
작성일
2007-09-18
조회수
1481

추석 벌초시 벌과 뱀의 맹독 주의는 물론 예초기 사고에도 조심 하세요.

특히 올 여름 계속된 폭염 등 이상기후 여건으로 말벌, 땅벌 등의 번식이 예년에 비해 20~30% 증가하여 벌쏘임에 의한 피해가 예년보다 많이 나타나고 있다.

8월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15일 동안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사고 등 안전사고 사상자 371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일요일 7~9시 사이에 가장 많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 사고 등은 모두 산에서의 피해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벌쏘임의 경우는 산, 집, 밭 순으로 나타났다.

뱀물림의 경우는 산, 밭, 집 순이었으며, 예초기의 경우는 대부분 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 도-장소별로는 경남지역의 산에서 가장 많은 33건이 발생하였으며, 경기, 전남 순을 보인 가운데 시 · 군 · 구별로는 경기 가평이 가장 많았고 경남 거제, 남해가 뒤를 이었다.

한편, 벌쏘임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머리 · 얼굴의 피해가 많았으며, 뱀물림, 예초기사고는 벌초작업 중 많이 사용하는 팔 · 다리의 피해가 많았다.

또한, 벌쏘임은 일상생활, 벌초·성묘, 영농, 야유회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뱀물림은 영농, 야유회, 벌초 · 성묘 순을 보였다. 예초기 사고는 예초기 날, 돌맹이, 기타 순으로 주로 초보자들의 사고가 많아 사용을 자제하거나 나이론 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령-성별로는 남자는 51~60세의 피해가 많았고, 여자는 51~60, 61~70세의 피해가 많았으며, 여자보다는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의 피해가 2배 정도 많았다.

주요 응급조치로는 벌에 쏘였을 때 벌침은 핀셋보다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햐 한다.

뱀에 물린 사람은 눕혀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게 하고 물린 곳에서 심장쪽으로 5~10㎝ 위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예초기 작업 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덩이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리며 눈물이 나도록해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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