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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담배꽁초 방치’ 등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원인의 절반을 차지

분류
본부
담당부서
119종합방재센터 ()
작성일
2009-01-30
조회수
1585


담배꽁초 방치’ 등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원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흡연자의 화재안전의식 개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하루평균 136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7.4명, 재산피해는 11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방재청은 이같은 내용의 “2008년 화재발생현황 분석”을 29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화재건수는 49,631건으로 전년과 대비해 3.7%가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2,716명으로 10.5%가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3,831억원으로 54.2%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화재지표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49,631건 화재로 340명의 사상자(사망 468명, 부상 2,248명)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3,83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한 사유는 숭례문 화재, 이천물류창고 등 대형화재로 인해 54.2%(1,050백만원)가 증가했다.

화재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4,058건으로 48.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1,308건(22.8%), 방화·방화의심 4,240 건(8.5%)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보면 담배꽁초 방치가 7,223건(3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조리중 3,417건(14.2%), 쓰레기소각 3,127건(13%), 불씨·불꽃 화원방치 2,600건(10.8%), 불장난 2,194건(9.1%), 용접·절단·연마 1,779건(7.4%), 논·임야 태우기 1,077건(4.5%), 가연물 근접방치 754건(3.1%) 순으로 나타나 담배꽁초 방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흡연자의 화재안전의식 개선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화재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이 12,285건(24.8%)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6,444건(13%), 음식점 2,722건(5.5%), 공장 2,697건(5.4%)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을 월별로 볼 때 2월이 5,9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3월(5,324건), 4월(4,671건), 5월(4,529건)순이였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화재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2008년 전체 화재건수 가운데 48%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화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모든 소방력을 집중하여 적극적인 소방 안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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