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정진우)는 오는 28일 오후2시 SK에너지 인천Complex에서 소방,구청 경찰 보건소 등 18개 기관 43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함께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396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지진으로 인한 옥외탱크저장시설의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진행되며, 각 기관의 임무분담 및 역할 수행을 통해 현장대응 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또한 관내 각 학교 및 NGO 등 재난초기에 대응하는 일반국민에 대한 지진관련 동영상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자체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진우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 식 훈련을 탈피한 실질적 훈련으로 대형재난사례 분석을 통해 재난안전대응 능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