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정진우)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감독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23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금년 여름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평년보다 기온 또한 높을 것 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어 위험물에 의한 화재 및 폭발사고의 발생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폭염기 주의사항 안내 및 지도․점검을 내달 중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환기․배출기능 확인 △ 냉각장치 시설의 작동기능 및 비상전원 점검 △유별이 다른 위험물에 대한 분리저장 기준준수 여부 △ 온도상승에 취약한 위험물 관리상태 등을 확인 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자칫하면 안전관리에 소홀해 질수 있다”며, “위험물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