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119안전센터,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 실시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화재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중대한 소방력이며, 일제점검․정비대상은 소화전 59곳(지상식 55, 지하식 4)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파방지시설 및 표지판 이상유무, ▲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소화전 주변여건 파악 등을 확인하며, 특히,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및 홍보도 병행 실시된다.
조현종 연희119안전센터장은 "일제 점검을 통해 철저한 용수시설 관리로 유사 시 신속하게 화재진압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갖고 소화전 주위에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용수시설 설치기준은 주거․상업지역과 공업지역에는 소방대상물과의 수평거리를 100m 이하로 그 외 지역은 수평거리가 140m 이하로 소화전 등 소방용수 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