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서부소방서, 무선페이징 점검으로 안전한 명절 보내기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연희119안전센터에서 관리중인 무선페이징 단말기 24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 했다.
무선페이징은 매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대비해 연희119안전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위한 대책으로 실시했으며, 혈당 혈압체크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해 무선페이징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무선페이징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세대에 설치된 전화단말기로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하나만 누르면 119로 자동 연결돼 단말기가 설치된 위치로 119구급대원이 즉시 출동할 수 있게 한 장치이다. 휴대폰이나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인해 무선페이징의 활용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독거노인 등 휴대폰이나 인터넷의 활용이 어려운 계층에게는 위급 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비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무선페이징 시스템이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생명을 지키는“최후의 보루”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설치·운영중인 무선페이징 단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