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 봄철 산불예방 진압대책 마련 -
인천서부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취약대상에 대한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의 주요 발생원인 대부분이 입산자의 실화(43%)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26%)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에는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되어 건조한 날씨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식목일·청명(4.5) 및 한식(4.6)이 주말(4.2~3)과 이어져 성묘객 등에 의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부소방서에서는 오는 4월까지 산림 내 또는 산림 인접지 건축물, 전통사찰 등에 대한 산불진압 훈련과 지자체와 산불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산불위험경보 발령 시 주요 등산로, 취약장소에 대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과 의용소방대를 동원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계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대응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