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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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대형화재 대비 실전훈련 실시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서구 가정동 소재 철거예정인 공가 건물에서 차량 18대와 인원 87여명을 동원해 대형화재를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 대응활동의 체계화와 효율적인 운영위한 것으로 실제화재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신고접수 및 지령을 통해 각 출동대가 불시에 출동하는 훈련이기에 실전과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재 공가상태인 가정동 소재 창성빌딩에 도시가스 공사중 폭발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어 입주자 약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폭발로 인한 상가 내 화재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이 돋보이는 훈련이었다.
서부소방서는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키우고, 재난구조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총괄지휘한 현장대응과장은 "대형 재난현장에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불시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전문화된 재난대응체계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