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주택화재 줄이기 만전>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 홍보교육팀 | 032-561-0906
기초생활수급가구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배부
인천서부소방서는 4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취약가구 생활안정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1500개와 소화기 650개를 배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도와주는 소방시설로써 취약시간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유용한 장비이다. 서부소방서에서는 홀몸어르신, 거동불편 노약자, 중증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자체 보호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영세가구 등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우선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및 서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 전체화재 1,746건 중 379건(21.71%)이 주택화재였고, 인명피해 80명 중 27명(33.75%)이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이에 서부소방서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배부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의 보급으로 주택화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