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등・촛불 사용 시 불조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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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인천서부소방서는 5월 10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고 특히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통사찰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황룡사 등 7개소 중 표본 10%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여 연등, 촛불, 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및 화재 시 인근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화재 시 인근 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한 긴급대응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관계기관·소방서 등의 역할분담으로 입체적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해서 촛불 사용 등의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한다.”며 “화재 위험요인의 사전조치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유사시 초기 신속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