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 홍보교육팀 | 032-561-0906
인천서부소방서, 재래시장 화재안전관리 만전
인천서부소방서는 시민들의 생활터전인 재래시장의 소방안전을 위해 강남시장 등 4개소에 대한 소방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에 대해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주택가 골목길,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은 좁은 도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 등으로 화재현장에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 특히, 재래시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 좌판, 차양막 등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이 많아 화재발생시 진입이 지연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 진입이 지연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폭 4M 이상 소방차량 진입도로 확보와 귀가 시 좌판 및 차양막 정리, 진입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를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