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민간 자율안전 관리체제 구축

  인천서부소방서는 재난 발생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 및 화재피해 저감을 위하여 방화관리자에 대한 동기부여와 경영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유도 등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방화관리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화관리능력평가는 서부소방서와 서구여성협의회(NGO) 등 10여명이 합동으로 후지제록스(가좌동)등 5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23일까지 평가기준표에 의한 현장합동평가단의 현장위주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방화관리자 및 사업장 2곳을 우수방화관리자 및 우수 사업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주요평가 항목은 방화관리자의 업무수행능력과 경영자의 방화관리에 대한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화재발생 및 피해사항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실시한다.

 이후 소방안전본부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방화관리자에게는 표창장을 전수하고 우수 사업장에는 3년간 종합정밀점검 면제 및 안전관리 컨설팅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