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수난구조대, 동절기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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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부소방서 119수난구조대, 경인아라뱃길 발생 각종 수난사고에 대응토록 -

  인천서부소방서 119수난구조대는 21일 경인아라뱃길 청운교 인근에서 수중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수난구조훈련 및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119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및 장비사용 능력을 연마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2인1조 수중탐색법, 응급처치교육 및 운항장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9일부터 인천 서구 정서진로 623 일원(경인아라뱃길 인근)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119수난구조대는 경인아라뱃길 주운수로 연장 18.7km 중 인천광역시 관할에 해당하는 15km구간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안전사고 및 선박화재·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수난구조 전문자격을 갖춘 구조대원 9명이 2교대 근무체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119수난구조대 관계자는 "지난 10월 29일 여객유람선 시범운항으로 경인아라뱃길이 개항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면서,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