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화재현장서 인명구조한 "용감한 시민"

부평소방서, 생명을 구한 의인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문원)은 9일 서장실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 이현구(남,45년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용감한 시민 이현구 씨는 지난 12월 31일 17:10분경 부평동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발생시 옥상에 피신해 있는 배 모씨(여,34년생)를 사다리를 이용해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당시 화재는 연탄난로 취급 부주의로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불을 끌 여력이 없었던 배 모씨는 ꡒ불이야ꡓ하며 애타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긴급상황이었다.

부평소방서(서장 김문원)은 “아무리 위급해도 남의일이라고 여겨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세태 속 에서도 자신의 몸을 던져 위기에 처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현구 님에게 표창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