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방서,  불로동 소재 (주)HJF 자위소방대와 합동 소방훈련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불로동 소재 (주)HJF에서 직장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합동으로 냉동창고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원 51명과 소방차 10대가 동원된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냉동창고의 특성을 파악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유형별 현지 적응력 강화와 신속한 진압체제 구축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뒤편 1층 보일러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1층 및 상층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작업자가 연기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여 건물 내 고립되었다‘는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및 소방출동대와의 유기적인 합동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통해 냉동창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에 취약한 건조한 봄철을 맞아 관내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