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8일 2012년도 중구, 동구, 옹진군 지역에서 발생한 구조․구급활동건수를 바탕으로 한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구조출동건수는 2,468건, 구조건수는 1,511건, 구조인원은 502명으로 2011년 대비 각각 817건 증가(49.5%), 568건 증가(60.2%), 18명 감소(▲3.5%)했다. 유형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화재사고가 15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120건이 그 뒤를 이었다.
○ 2012년 구급출동건수는 14,601건, 이송건수는 9,665건, 이송인원은 9,981건으로 2011년 대비 각각 1,812건 증가(14,2%), 1,497건 증가(18.3%), 1532명 증가(18.1%)했다.
○ 구급출동 이송환자를 사고종별로 살펴보면 질병 5,500명(55.1%), 추락/낙상 1,657명(16.5%), 교통사고 1,139명(11.4%)순이며 그 밖에 둔상 242명(2%)이송현황을 나타냈다. 장소별로는 가정 4,165건(41.73%), 일반도로 1,620건(16.23%), 공공장소 679건(6.8%), 주택가 354건(3.54%), 숙박시설 344건(3.4%)순으로 분석됐는데, 주로 자택 내에서 구급활동이 많이 발생했고 교통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 이송내역은 50~60대 3,093명(30.98%), 70~80대 2,289명(22.93%)로 가장 많았고, 60~100세 이송비율이 전체의 36.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2012년도 구조․구급출동건수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구조·구급 특성화 정책을 실시 할 것이며, 시민들도 불필요한 출동요청을 자제해준다면 더욱 신속한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