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배연차 신규 도입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 30일 지하실 및 구획 밀폐된 공간 등의 화재발생시 진압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신속한 화재 진압을 보조하는 배연차가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흡입용이 아닌 배출용(밀어내는 방식)으로 송풍기에 미분무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화재진압현장에서 매연이 가득한 곳의 배연작업과 동시에 화재 발생으로 인한 열기를 감쇄시켜 대원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야간 및 어두운 장소, 농연 속에서 화재를 원활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조명(2 × 150W)이 탑재되어 있고, 소형 소방차량으로 좁은 골목길도 진입이 가능하여 신속하게 화재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