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건조한 기상상황이 계속되는 봄철을 맞아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진압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올해 봄철 산불발생 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10~14℃)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2월 말까지 지속될 경우 영농준비와 상춘객이 많은 3월에 대형산불이 우려되고, 삼일절, 청명․한식, 석가탄신일 등 봄철 휴일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휴양객 증가로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산불예방 합동안전점검 및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방차 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예방 예찰활동 및 감시활동 강화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공동소각 ▲비상설 산불 대책 상황대응팀 설치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 현장지휘체계를 재확립하고 유관기관 동원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림청, 산림부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보공유 및 긴밀한 공조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