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화) 오전, 서구 심곡동 천마산에서 서부소방서 주관 “산불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중 산불 종합대책 추진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 다목적 소방펌프차와, 호스릴장착 소방차량, 진압대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동원되어 천마산 정상부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압훈련을 실시했으며, 한상대 본부장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산불진압 훈련은 물론이고 산불예방을 위한 기동순찰, 캠페인 활동 등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소방안전본부와 각 소방서에서는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소방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경계태세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10~’12)간 인천지역 산불화재 117건 중 3~4월에 47%에 이르는 55건의 화재가 있었다.”며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