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는 18일 중구 송학동과 북성동 일대의 축대 및 옹벽 등 붕괴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예방순찰은 최근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와 주말동안 내린 봄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해빙기에 취약한 축대․옹벽․절개지, 건설공사장 및 노후건축물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유사시 인명구조 및 출동로 소방여건을 확인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이에 따라 소방차로 붕괴우려지역에 방문해 ▲지반 침하 균열 발생 상태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함몰 여부 ▲배수구 기능유지 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확인했다.
○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해빙기 기간 동안 재난위험 붕괴지역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축대․옹벽․절개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