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에서 개최된 「전기제품 발화 실험 발표대회」에서 부평소방서의 ‘냉장고 발화개소 연구’논문이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중부소방서(선풍기 화재위험성), 남부소방서(냉온수기 발화 실험) 논문이 선정됐다고 25일(월) 밝혔다.
○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목)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8개 소방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제품 발화 실험 발표대회」를 개최, 각 소방서 관계자들은 지난 해 11월부터 빈틈없이 준비 해 온 연구논문을 가지고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으며,
○ 발표회 주제로 전기장판, 전기히터, 선풍기, 헤어드라이기 등 생활 속에서 발생 가능한 전기제품을 가지고 실증적 실험과 화재원인을 추론하는 등 보다 과학적인 화재조사 기법을 다뤄 대회의 의미를 더했고, 대회 1위를 차지한 부평소방서(냉장고 발화개소 연구) 논문은 오는 5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자격 또한 부여된다고 밝혔다.
○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논문 발표대회였고, 화재 감식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