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는 3일 오후 중구 북성동1가에 위치한 해사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식 조기 정착을 위한 학교안전교육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날 교육은 미래 해양산업의 마이스터(Meister, 장인)를 꿈꾸는 해사고등학교 특성에 맞게 선박화재예방 및 사고사례를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안전의식이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실시된 것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발생의 주요원리 및 소화방법 ▲선박에 비치하여야 할 소방시설 및 사용방법 ▲생활 속 방심하기 쉬운 화재예방사항 ▲황사 및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의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해보는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 교육을 진행한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특성에 맞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