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구조대에서는 15일 오전 중구 북성동1가에 위치한 월미산 등 관내 주요 산에서 산악사고에 대응하고 현지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상반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주5일 근무 정책에 따라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악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등산 중 발생하는 조난․실종․추락 등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구조대원 기초체력훈련 및 산악구조와 관련된 기초이론 등 기본교육훈련을 비롯해 로프매듭법을 활용한 결절․결착․결합법, 고립․추락사고에 대비한 수평․수직구조, 레펠, 환자 달아올리기 등의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을 주관한 중부구조대장은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산악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어떠한 산악사고에도 신속․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