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일(목) 13시, 시청 잔디운동장에서 중형급 소방헬기(AW139) 취항식을 가졌다.

○ 행사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헬기사업 추진 경과와 취항식사, 항공․첨단구조장비 전시, 항공 시찰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 송영길 인천시장은 취항식사를 통해 “이번 중형급 구조헬기의 도입은 날로 대형․다양화 되는 재난사고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강조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인천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재난 장비․기술의 선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에 도입된 AW139 소방헬기는 탑승인원 14명, 항속거리 798km, 최고속도 306km로 백령도 까지 2시간 40분에 왕복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이송 및 고층건물 화재․인명구조, 재난현장 전문인력․장비 공수, 산불진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중형급 소방헬기 도입으로 서해 5도 지역 항공구조․구급 서비스는 물론, 국제행사 및 대테러․재난 등 항공대응체계가 한층 강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