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7일 오후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사찰인 보각선원을 대상으로 석가탄신일 대비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사찰 관계자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건물 특성에 맞는 초기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소방차량 6대와 2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진행했다.
○ 훈련은 보각선원 1층 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이뤄졌으며,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화재 통보․피난․반출 등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현지적응을 통한 소방대의 초동진압능력 제고 ▲신속한 도착상황 보고 및 대원 안전을 고려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소방차량을 이용한 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 현지 확인 등을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 훈련을 주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중심으로 사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의 화재진압능력 향상과 더불어 관계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