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21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책은 국가중요시설에서의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자율방화관리체제 확립으로 자체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공항에 걸맞은 소방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 세부사항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민․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자율 안전관리 능력배양을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강화 ▲신속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제2여객터미널 신축공사장 세부안전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는 관할 소방서가 없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일정부분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이러한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