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송현119안전센터에서는 27일 오전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배구경기장 신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훈련은 관계자 등 자위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공사현장 내부시설 및 구조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방법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 송림배구경기장은 지상3층과 지하2층, 5,009석의 규모로 오는 7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생활체육센터 등의 시설이 부족한 동구 지역주민에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균형발전과 다목적 생활체육시설로써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훈련을 주관한 송현119안전센터장(소방위 김종록) “대부분의 공사현장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공사장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또한 안전한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