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소방뮤럴아트(벽화) 전시회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시민들에게는 소방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현장소방대원들에게는 외상후스트레스(PTSD)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소방뮤럴아트 전시회』 커팅식을 갖고 27일 개최했다.

국내유일 순수 창작 벽화가인 황성보씨의 총 11점의 미술작품을 소방서에 장식한 것으로 2014년 6월 말까지 동심, 추억, 치유, 희망의 4가지 테마로 분기별 진행되며, 주제별로 모든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작품 커팅식에 참여한 한태수 구조대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을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고,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철호 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 대원들의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로 소방 활동에 지친 자신을 작품 위에 표현함으로써, 안정을 되찾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