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여성대장 신선재, 남성대장 안형진)는 17일 오후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북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을 대상으로「건강한 여름나기 119 사랑의 효잔치」를 마련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중부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담은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직접 요리한 “효(孝) 밥상”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중부소방서 구조구급팀에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등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과 화재 시 신고절차 및 대피요령, 응급처치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물을 상영해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 신선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지속되어 각박한 세상살이에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119정신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