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만석구급대에서는 17일 오전 10:55경 동구 화수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김모씨, 50대)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살려냈다고 밝혔다.
○ 만석구급대(소방교 이성, 소방사 송영기)는 17일 오전 10:55경 동구 화수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심장이 정지된 채 쓰러져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확인하니 동공반응과 호흡이 없었으며 ECG상 심실빈맥이 확인되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AED부착하여 전기 충격을 주며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했다.
○ 병원 이송중에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병원관계자에게 CPR 처치 준비를 해달라는 연락을 취하며 11:08경 인근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 환자는 병원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약 5분 뒤 심장이 돌아왔으며, 21일 현재 심정지 발생 전과 같이 활동이 가능하며 산책을 할 정도의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다.
○ 중부소방서 구급대장(소방경 황호진)은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중부소방서 구급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