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관내 온도 상승 취약 위험물을 관리중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위험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자연발화 등 위험물 취급시설의 화재 위험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 또한 휘발유를 비롯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인화성 액체인 제4류 위험물의 경우 냉방기와 같은 전기제품의 스파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당부의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취급시설의 화재 등 폭발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의 자발적인 안전기준 준수가 필요하며, 휴가철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