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2일부터 8월23일까지 53일간 을왕리해수욕장 등 중구와 옹진군의 주요 해수욕장 4개소에서 운영했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임무수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중구와 옹진군 주요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33명, 의용소방대와 한국구조인협회, 응급구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14명, 제트스키 및 해변 오토바이 등 장비 10여대가 동원돼 운영했다.
○ 이번 운영기간 동안에는 갯바위 등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등 537건 820명에 대한 구조․구급활동, 1,004건 2,337명에 대한 해변 순찰 등 안전조치, 1,744건 1,744명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도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했으며, 막바지 피서를 즐기러 오시는 시민들도 안전에 유의해 피서를 즐기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