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21일 일부 노후된 가압식소화기 폭발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가압식 노후소화기 퇴출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화재현장에서 가압식소화기가 폭발해 1명이 숨지는 등 노후된 가압식소화기의 사용에 있어 불안요인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소화기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 소화기 폭발사고는 본체용기의 부식, 캡의 이완이나 손상, 해체과정 중 무리한 분해 등의 이유 순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관리가 부실한 노후소화기에 대한 자율적 교체 및 폐기를 유도하고 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를 설치해 노후 소화기에 대한 폐기교체를 추진하게 된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소화기 교체시 신규 소화기 구입 후 교체 등 폐기하여 소방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건물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