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항공사와 소방서신축 협약체결
○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목)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지역 내 소방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을 대표하여 인천소방안전본부장(한상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건설본부장(이상규)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3단계 건설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 그 간 인천시와 공항공사는 공항3단계 및 공항복합도시(Air City) 개발사업으로 유발되는 대규모 소방안전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위한 방법을 수년간 공동으로 모색하여 왔으며, 금번 협약체결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골자를 요약하면, 공항공사에서는 공항소방서를 공항3단계 사업에 포함하여 2015년 4월까지 신축하고, 인천시에서는 전문소방인력과 최첨단 소방장비를 적기에 확보하여 공항소방서에 배치한다는 것이다.
○ 협약식이 끝난 후,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서가 들어서는 건설 부지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공항공사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차질 없는 소방서의 건축을 당부하였다.
○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서가 공항 지역 내 설치되면 향후 인천공항의 안전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을 포함한 영종지역 전체의 안전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재난대응의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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