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대응관리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점근무내용으로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소방력 전진배치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철저 등이 중점 추진 사항이다.
대보름 행사 중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는 가끔 뜻하지 않는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14일 대규모 달집태우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는 삼산동 유수지에 차량과 인원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초기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쥐불놀이 예상지역에 대하여도 소방차량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부평소방서 강만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대보름 행사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를 할 때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