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 도림119안전센터 에서는 지난 18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훈련 및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재질 특성상 외부는 비닐, 부직포로 되어 있고 내부에는 목재·판넬 등으로 이뤄져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빨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최상용 도림119안전센터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현지방문을 통한 기초소방시설과 비상구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거주자 중심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응장비 및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단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7단지 16동에 대하여 지속적인 현지적응 훈련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