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20일 오전 동구 창영동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 구)교사(시 유형문화재 제16호)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문화재 특성에 맞는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대응능력을 강화해 관내 중요문화재인 창영초등학교의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등 30여명과 차량 6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되었다.
○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간이소화설비 사용으로 관계인의 초기 소화능력 배양 ▲현지적응을 통한 소방대의 초동 진압능력 향상 ▲신속한 도착상황 보고 및 대원 안전을 고려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출동차량 위치선정 및 내부 진입로(구조) 숙지 등 보다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 훈련에 참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계기로 관계인 스스로 소방시설의 사용유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위소방대 임무숙지에 만전을 기해 소중한 문화재를 화마에 잃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