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대응관리팀에서는 오는 6월 8일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4년도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건조한 봄철 화재 다발기에 신속한 대응력을 갖추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미연에 대형 화재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산불예방기간도 1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종전보다 한 달 가까이 늘려 조기 운영중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불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 및 산불진압훈련 실시 ▲호스릴 장착 소방차량 활용 대비태세 강화 ▲산불진화 통합지휘체계 구축 및 진화능력 배양 ▲소방차를 이용한 취약시역 기동순찰 실시 ▲주요 등산로 및 취약장소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산림자원은 훼손되면 복구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며, 이에 시민들께 봄철 산행 중 취사 및 흡연행위 등은 절대 삼가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