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12일 오전 영종도에 위치한 백운산에서 봄철 대형 산불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올해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과 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관내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안전도시 인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소방관 100여명과 소방차 10대가 동원되었다.
○ 훈련은 백운산에 대형 산불이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00만㎡ 가량의 면적이 소실된 것을 가정하여, ▲1단계 관할 영종119안전센터의 초기대응 ▲2단계 후착대인 공항119안전센터의 연소확대 저지 및 급수지원 ▲3단계 내륙출동대 도착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4단계 긴급구조통제단장의 강평과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 훈련을 주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태세가 한층 더 견고해졌으며, 미흡한 점은 앞으로 수정․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