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무의전담의용소방대는 22일과 23일 각각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과 국사봉에서 등산 중 발목을 다친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 22일 12시30분 경 무의도 국사봉 8부능선 인근에서 발목을 접질린 영국인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5명의 전담의용소방대가 출동해 부목과 붕대로 응급처치 후 들것으로 안전하게 하산을 도와 인천 시내의 응급의료센터에 이송 조치했다.
○ 또한 23일 13시10분 경 무의도 호룡곡산 호랑바위 인근에서 발목을 접질린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 조치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봄이 되면서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력이 배치되지 않은 도서지역의 전담의용소방대가 맹활약을 펼쳐 안전하고 신속하게 등산객을 구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