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부개119안전센터는 지난 31일 일신동에 위치한 동양7셀프주유소에서 유류비를 절약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주유중 엔진정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주유소 화재원인 대부분이 주유 중 발생하는 휘발유 증기와 점화플러그 스파크를 통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습관이 되어있지 않거나 귀찮아서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주유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였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였고,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하면 주유 중 엔진정지 위반대상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부과기준도 시민들에게 설명하였다.
인천부평소방서 부개119안전센터장 권재봉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보다는 시민 스스로 주유 중 엔진정지가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