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구급대에서는 산곡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도교사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바로알리기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심폐소생술 실습 모형을 사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소·소·심이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상식으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로써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소·심 바로 익히기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인천부평소방서 심숙희 전문강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므로 교직원분들께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 학교안전에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