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에서는 삼산체육관역에서 소방공무원 및 지하철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 인명대피 및 사고유형별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지하구조 및 소화활동설비(무선통신보조설비)등 활용훈련 ▶ 화점위치에 따른 주 진입로 설정 및 현장진입 현지적응훈련 실시 ▶상황별 역할분담 및 임무숙지와 역무원에 대한 출동대처 요령 숙지에 중점사항을 두었다. 또한 지하철역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기호흡기 장착 요령 및 면체착용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개최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라는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철역 사고수습 배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