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부평동 극락암 사찰에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문화재 · 사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찰 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은 극락암에서 산림화재가 사찰로 연소 확대 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찰 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과 소방 출동대의 신속한 현장출동, 부서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였고, 또한 화재예방 대책차원에서 소방특별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인천부평소방서 손세일 산곡119안전센터장은 “사찰의 경우 산림 인접지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용수 확보 곤란, 소방차량 진입 장애등이 있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지어져 화재발생시 대응활동에 어려운 점이 많기에 사찰 관계인과 방문객들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