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5월 한 달 동안 산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마산, 원적산, 가현산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2014년 산악안전 종합대책 일환으로 봄철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실족이나 탈진·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활동과 더불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산악사고 예방홍보를 실시하며 사고가 잦은 등산로를 순찰하는 것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구급대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1명을 배치해 3인이 1조가 돼 시민들이 산을 많이 찾는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산행 안전수칙으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해지기 전 한 두시간전에 산행을 마쳐야 하며,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과 119위치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