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구급대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산곡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2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바로알리기 홍보를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때문에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을 통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 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심폐소생술 실습 모형을 사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소·소·심 바로 익히기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